농장체험 굿, 오미자의 고장 문경, 창업의 실마리를 찾다경상북도 문경은 오래전부터 ‘오미자의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문경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이 조화롭게 느껴지는특유의 풍미와 향기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특히 해발 200~400m의 산간지대에 자리 잡은 이 지역은 일교차가 크고,비옥한 토질 덕분에 오미자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최근에는 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오미자 농장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귀농인들이 늘어나고 있다.필자는 문경 지역 창업 박람회를 통해 이 주제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실제 소규모 오미자 농장을 운영 중인 청년 창업자의 사례를 접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들은 단순히 오미자를 재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공·체험·직거래로 이..